환자분의 인터뷰로 생생하게 들어보는

 세종치과 리얼스토리 - 23

안녕하세요! 세종치과입니다.

<em>"매복 사랑니가 아닌데 뽑아야 할까?"</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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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가 이쁘게 나서 안 뽑아도 될 것 같은 생각 다들 한 번쯤 하실 텐데요~

그냥 어금니겠구나 싶어서 방치하다 썩게 두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쁘게 사랑니가 잘 자라줘서, 안 뽑아도 된다는 판단은 전담 의료진의 진단 후 결정해야 제일 좋습니다~

얼마 전, 소개해드린 첫 스케일링을 받은 정홍민 환자분 기억나시나요?
검진 때 사랑니가 썩어 발치해야 하는 진단을 받으시고 사랑니를 뽑으러 오셨는데요~

이제는 치과 공포증이 없어지셨다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재차 내원해주셨습니다 : )

발치를 기다리고 계시는 정홍민 환자분이신데요~ 다시 보니까 반갑네요!

발치 수술 전, 사랑니 발치 후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설명을 듣고 통증을 줄이기 위해 마취를 시작했습니다!

세종의 수술도구는 늘 철저한 멸균 소독!

가글 마취 후, 표면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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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취를 마지막으로 주사 마취의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준비가 끝이 났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단계인 주사 마취!
김성언 원장님께서 "점심은 드셨어요?"  "아프면 말하세요~"등등

아주 일상적이고 친근한 질문들로 정홍민 환자분에게 말을 거시면서 동시에 마취주사를 하셨는데요.

나중에 물어봤더니, 정홍민 환자분은 대답하기 바빠서 마취를 하는지도 모르셨다고 합니다 : )

여기서 잠깐! 김성언 원장님께서 얼마나 빨리 사랑니를 뽑으시는지 알려드릴게요!
원장님은 수술하실 때가 제일 멋있으셔서 늘 수술하는 틈을 타서 사진을 여러 개 찍어두곤 하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사진 몇 장 찍어두려고 마음먹고 셔터를 한.. 두 번 눌렀어요,

사진을 더 찍으려는 순간 위쪽 사랑니 발치가 끝이 났습니다.. 체감상 1분도 채 안 걸렸던 거 같습니다.

김성언 원장님께서 발치하면 안 아프고 안 붓는 이유, 정확하고 빠르게 뽑아서 아닐까요?! : )

그렇게 위쪽 사랑니는 순식간에 발치가 끝나고

위쪽 사랑니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리는 아래쪽 사랑니도 엄청 빠르게 훅 하고 뽑혔답니다.

여기 보이는 치아 두 개가 정홍민 환자분 사랑니인데요~

왼쪽에 보이는 썩은 사랑니가 위쪽에 있던 사랑니, 오른쪽에 검은띠가 생기고 뿌리가 휜 것이 아래쪽 사랑니에요.

사랑니는 겉으로 보기에 바르게 자랐어도, 비좁은 자리에 끼어서 자라는 경우가 많아 치근(치아 뿌리)이 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어서 칫솔이 닿지 않아 치아가 쉽게 썩게 된답니다.
왼쪽 사진에 검은 띠부분이 바로 치석인데요, 방치할 경우 오른쪽 사진처럼 썩게 된답니다.

발치 전후 사진을 보면 왼쪽 사랑니 위아래 모두 깨끗이 발치가 되었어요~

사랑니 발치가 끝나고 정홍민 환자분께 어떻냐고 여쭤봤더니
오히려 저번에 스케일링 받으신 게 더 긴장되셨다고 하더라고요~
마취를 단계별로 해서 아플세도 없었지만, 너무 빠른 발치 속도에 놀라서 아픈지도 모르셨다고 해요~

나머지 오른쪽 사랑니들은 1주일 후에 실밥 풀으실때 다시 오셔서 빼신다고 하셨는데요~
15년 동안 치과공포증이 있어서 스케일링 치료도  못 받았던 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두려움이 하나도 없어지셨습니다~


그로부터 1주일 후

사랑니 발치 후 실밥 풀러 오셔서 남은 사랑니를 뽑기위해 가글 마취를 하고 계시는데요~
표정에서부터 느껴지는 여유...!!

마취 중에 어떻냐는 질문에 여유롭게 손으로 OK 도 해주셨어요~

마취가 끝나고 발치 수술이 들어가기 전에는 김성언 원장님께서 어떤 부위를 발치하는지 등등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여유로운 미소까지 띠며 원장님 말씀을 듣는 모습입니다~ 하나도 긴장안하신 것 같았어요!

오늘도 역시 빠르고 정확하게 발치하고 계시는 김성언 원장님!

오른쪽에 보이는 치아가 위쪽에 자리 잡고 있던 썩은 사랑니인데요~
치과 공포증 있던 사람이 2주 만에 사랑니 4개를 모두 뺀다는 게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아. 정홍민 환자분께서 마지막에 가시기 전에 한마디 해주셨어요~
"저 이제 치과 안 무서워요~" 라고 : )

왼쪽 파노라마사진이 1주일 전, 왼쪽 사랑니 위아래를 뽑으신 후 찍으신 건데요~
빨간 화살표가 표시된 치아 두 개가 남은 사랑니로 오늘 발치한 것인데요~
오른쪽 파노라마 사진을 보면 없어진 게 보이시나요?!

이제 정홍민 환자분은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도 제거하시고,
썩은 사랑니와 치근이 휘어버린 사랑니까지 모두 제거하시고
더 이상의 남은 진료는 없으십니다~ 

2주 만에 모든 것이 끝났는데요~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치과공포증을 해결하고 나시니, 자주 검진을 하러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세종치과는 정홍민님의 치아건강을 위해 평생 주치의로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